▶ ”멀세드 한인장로교회 설립 4주년
▶ “소금과 빛의 사명’다짐
멀세드 한인장로교회(담임 양태석 목사)가 14일 설립 4주년 감사 주일 예배를 드렸다.
교회 설립 4주년 감사 예배는 이날 낮12시 15분부터 경배와 찬양을 시작으로 이병렬 장로의 대표 기도,여선교회원들의 특송,성찬식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설교에 나선 양태석 목사는 마태복음 5장13-16절 말씀을 통해 “부패하지 않도록 녹아서 짠 맛을 내는 소금과 어두운 세상을 말씀으로 밝히는 빛의 사명을 감당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교회로 나아가자”고 메시지를 전했다.
리치몬드에 거주하면서 매주일 왕복 5시간을 운전하면서 동 교회 담임 사역을 하고있는 양태석 목사는 “교인 숫자에 연연하지 않고 성경중심의 말씀을 통해 한 영혼을 살리는 일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양 목사는“음식을 준비하여 서로 나누는등 사랑이 넘치는 초대 교회와 같은 공동체”라고 소개했다.
또 이날 봉헌시간에는 양지운씨가 바이올린, 조선씨가 첼로를 양송자 사모 피아노 반주로 연주했다.
지난 2011년 3월부터 동 교회 담임을 맡고있는 양태석 목사는 교회가 오늘에 이르기까지는 하나님의 은혜와 아울러 이병렬 장로와 지선희,김영주 전도사, 김정자 권사의 수고와 헌신이 컸다면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난 2010년 8월 1일 이병렬 장로 가정에서 9명의 성도들이 예배를 드림으로 시작된 이 교회는 현재 어린이 포함 30여명 이상이 출석하는 교회로 성장했다. 미국장로교회(P.C.A) 소속의 이 교회는 캄보디아와 월드 비전,몽 선교와 노숙자에게 이웃사랑도 실천하고 있다.
“영적으로 부흥되며, 성장하는 교회’를 올해 표어로 정한 멀세드 한인장로교회 주일 예배는 낮 12시 15분에 드리고 있다.
교회 주소: 350 W.Yosemite Ave.Merced.CA 95348. (209)384-1230
<손수락 기자>
멀세드 한인장로교회 교인들이 14일 설립4주년 감사 예배를 드린후 기념촬영,뒷줄 가운데가 양태석 담임 목사
<사진 멀세드 한인장로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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