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짜: 신의 손’ 26일 북가주 개봉
▶ AMC 쿠퍼티노
한국서 3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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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북가주에서 신드롬을 일으켜 던 영화 ‘명량’이 오늘(18일)로 북가주 전 극장에서 종영되는 가운데 전작에 버금가는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타짜2: 신의 손’이 오는 26일(금) AMC 쿠퍼티노에서 개봉한다.
타짜 1편은 “손은 눈보다 빠르다”, “나 이대 나온 여자야” 등 숱한 명대사와 박진감 있는 스토리로 큰 인기를 끌었다. 현재 한국내 청소년관람불가 등급 영화 흥행 1위는 ‘친구’(818만1,377명)이며 ‘타짜’는 역대 2위로, 684만 7,777명을 기록했다.
3위는 ‘아저씨’(628만2,774명), 4위 ‘추격자’(507만1,619명), 5위 ‘범죄와의 전쟁(471만9,872명) 순이었을 정도로 타짜는 흥행과 비평에서 대 성공을 거둔 작품이다.
허영만 화백의 ‘타짜’ 2부를 원작으로 한 타짜 2편은 지난 3일 개봉 후, 개봉 7일 만에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영화 중 가장 빠른 속도로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박스 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또한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14일(한국시간) 누적관객수 310만7,417명으로 개봉 12일 만에 300만 관객을 이미 돌파했다.
개봉 이후 연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굳건히 지키면서 영화 ‘신의 한 수’(누적관객수 356만6,081명)가 17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한 것보다도 무려 5일이나 관객동원을 앞당기고 있는 등 앞으로 ‘타짜2’가 보여줄 흥행 스코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타짜2는 핵심적인 요소들을 고스란히 잘 가져왔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써니’와 ‘과속스캔들’을 연출했던 강형철 감독은 매혹적인 ‘타짜’만의 스타일은 잘 살리면서 특유의 유머코드를 더했다. 자동차 추격 신 중 차가 360도 회전하는 장면에 삽입한 나미의 노래 ‘빙글 빙글’은 그의 위트를 여과 없이 보여준다는 평이다.
또 전작의 히어로인 ‘아귀’ 김윤석과 ‘고광렬’의 유해진, 주인공 대길역의 빅뱅의 탑 등 흠잡을 데 없는 연기가 더해져 영화는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많다’는 평을 받고 있다.
영화는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던 ‘대길’이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타짜 세계에 겁 없이 뛰어들면서 생사를 오가는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된다는 이야기다.
자세한 정보는 www.CJ-Entertainment.com 또는 공식 페이스북 (facebook.com/AsianMoviesNMore)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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