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5일부터 한국 부산에서 나흘간 열리는 제10회 국제결혼 여성 세계 대회 준비에 한창인 세계결혼여성총연합회 회장단과 준비위원들.
국제결혼 재외동포 여성들이 조직한 세계결혼여성총연합회(World-KIMWA·회장 은영재)의 ‘제10회 국제결혼 여성 세계대회’가 다음 달로 다가왔다.
국제결혼 여성 세계대회는 전 세계에서 다문화 가정을 꾸리고 사는 한인 여성들이 거주국과 모국, 국내 다문화 가정간 소통의 장을 마련을 목적으로 열리는 것으로 올해는 10월15일부터 나흘 일정으로 부산 해운대 한화리조트에서 개최<본보 3월25일자 A9면>된다.
World-KIMWA는 미국을 비롯해 영국·프랑스·이탈리아·룩셈부르크·호주·중국·대만·일본·필리핀 등 16개국 34개 지회에 5,000명이 넘는 회원을 둔 단체다.
미국내 국제결혼 한인 여성들의 권익 신장을 위해 만들어진 한미여성회총연합회(KAWAUSA)가 전신이며 2005년 서울에서 처음 세계대회를 개최했다.
은 회장을 비롯해 정명렬 부회장(독일)·이계숙 이사장(시애틀)·김예자 상임고문(터코마)·박혜숙 준비위원장(텍사스) 등 World-KIMWA 임원진은 앞서 올해 3월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준비 회의를 열고 제10회 대회 일정을 확정한 바 있다.
’세계 국제결혼 여성을 하나로’라는 주제 아래 전야제, 모범 다문화가정 사례 발표·그룹 토의·문화 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대회 기간 총회를 열어 임기 2년의 새 회장도 선출한다.
연합회는 올해로 국제결혼 여성 세계대회가 10주년을 맞는 만큼 그간 한 번도 빠짐없이 참석한 회원에게 개근상을, 지금까지 대회 개최를 위해 물심양면 노력한 회원들에게는 감사장도 수여한다.
대회 때마다 한국내 다문화 꿈나무 오케스트라, 동두천 혼혈아동 학교, 이주여성 단체 톡투미(Talk To Me) 등을 지원해 온 국제결혼 한인 여성들은 올해는 부산 지역 다문화 관련 단체를 방문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십시일반 모은 정성도 전달한다. 대회 참가비는 회원 300달러, 비회원 400달러다. A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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