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나경원(사진) 새누리당 의원이 이달 24일 뉴욕밀알선교단(단장 김자송)을 방문해 한인 장애인 동포들을 격려한다.
제69차 유엔(UN)총회 기간 중인 이달 25일 개최되는 ‘제7차 월드 포커스 온 어티즘(World Focus On Autism)’에 한국 대표 기조연설자로 참석하는 나 의원은 행사에 앞서 뉴욕일원 한인 장애인 단체인 뉴욕밀알선교단을 방문해 미주내 한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 제고 및 정부지원 확대를 위한 외교 행보에 힘쓸 예정이다. 특히 나 의원은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딸을 두고 있어 이번 뉴욕밀알선교단 방문에 보다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선교단의 김자송 단장은 "나 의원이 자폐성 장애인 권익옹호에 있어 가장 권위 있는 행사에 한국 대표로 참석하기에 앞서 뉴욕밀알의 장애인 식구들을 만나게 돼 그 의미가 무척 크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소수자, 소외계층으로만 머물러 있던 한인 및 아시안 장애인들에게 주류사회의 관심이 조금이나마 쏟아져 장애인 권인신장에 이바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 의원은 뉴욕밀알선교단 방문과 함께 대표적인 뉴욕의 친한파 의원인 찰스 랭글, 그레이스 맹 연방하원과도 각각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천지훈 기자> A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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