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부터 2년간의 임기가 시작된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총회장 최미영) 제17대 임원진이 집행부 구성을 마치고 지난 20일 뉴저지 Courtyard 호텔에서 시무식을 갖고 낙스 발전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짐했다.
이날 열린 NAKS 시무식에서 최미영 총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임원 각자의 능력도 중요하지만 2년이라는 세월 동안 서로 합심하며 초심을 잃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면서 "17대 임원진이 한마음으로 일하여 NAKS 발전에 대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장동구 NAKS 이사장은 17대 집행부의 시무식을 축하한다면서 "한마음으로 합심하여 발전된 NAKS를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오영훈 뉴욕 주재관도 축사를 통해 "한국학교에 이민 3세와 4세가 많아 지고 있고 고등학교 학생이 감소하고 있다"면서 "한국학교의 임무와 방향을 재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여 한층 업그레이드된 협의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17대 집행부의 시작을 축하했다.
이날 시무식에는 이광호 직전 이사장과 김경욱 동북부지역협의회 회장 등이 자리를 함께하며 축하를 건네기도 했다.
재미한국학교협의회는 지난 7월5일 인디애나 주에서 개최된 제32차 총회에서 최미영 북가주 다솜한국학교 교장을 총회장을 선출했으며 김정자(뉴저지 트렌턴 한국학교 교장), 김인숙(중남부 지역협의회 부회장), 이승민(직전 워싱턴 지역협의회 회장)부회장 등이 총회에서 인준 절차를 거쳤다.
또한 사무총장에는 오정선미 동중부 벅스카운티한국학교 교장, 재무에는 유미순 콜로라도 지역협의회 회장, 편집에는 송용주 동북부 코네티컷 토요한국학교 교장, 교육간사로는 한희영 북가주 새하늘한국학교 교장, 홍보에는 권예순 남서부 달라스 한국학교 캐롤톤 1캠퍼스 교장이 영입되어 집행부 구성을 마쳤다.
한편 지난 1일 시작된 NAKS 17대 임기는 오는 2016년 8월31일까지이다.
<이광희 기자>
지난 1일부터 2년간의 임기가 시작된 NAKS17대 임원진이 시무식을 통해 초심을 잃지 않는 최선의 노력을 다짐한 후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 KA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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