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호세지역 개척 ‘주향한 교회’
▶ 10월 5일 첫 예배
정현섭 목사가 산호세 지역에 개척한 ‘주향한 교회’가 오는 10월 5일(일) 낮12시 30분 첫 자체 예배를 드리게 된다. 지난 7월 1일부터 미 연합감리교단의 파송을 받아 산호세 지역 교회 개척에 나선 정현섭 목사는 “교회 이름을 ‘주향한 교회’로 정했다”고 밝히고 오는 10월 5일 주일에 작지만 축복된 첫 자체 예배를 드리게 됐다고 말했다.
개척교회의 이름은‘주향한 교회”로서 예배와 삶속에서 주님만을 바라고 향하며,주님의 향기를 세상에 드러내는 교회이기를 소망하고 있다. 주향한 교회는 북가주 한인연합감리교회 코커스(회장 이강원 목사)의 4-5년간 기도와 헌금으로 준비와 산타클라라 연합감리교회(담임 홍삼열 목사)가 개척하는 교회의 모교회로 섬기기로 결단함으로서 결실을 맺게 됐다.
북가주지역 한인연합감리교회는 지난 8월17일 산타클라라 연합감리교회를 시작으로 상항,새크라멘토, 좋은교회,베델,버클리등 5개교회가 개척교회를 위한 특별 예배를 드려왔다.
지난 21일에는 오클랜드 한인연합감리교회(담임 이강원 목사) 주관으로 개척 교회를 위한 여섯번째 특별 예배를 드렸다. 마운틴 뷰에 있는 트리니티 미 연합감리교회당에서 오후4시 30분부터 열린 예배는 청년들의 경배와 찬양을 시작으로 조상호 장로의 대표 기도,찬양대의 특별 찬양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강원 목사는“하나님이 디자인하신 교회”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성령이 역사하는 초대교회와 같이 뜨거운 사랑을 나누고 분명한 믿음으로 날마다 구원받는 숫자가 늘어나는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김홍기 목사(전 감리교신학대 총장)는“개척에 나선 정현섭 목사의 주님을 향한 뜨거운 열심과 하나님의 은총으로 한 영혼을 사랑하는 교회 다운 교회로 세우는 사명을 다하기를 바란다”고 인사말을 했다.
오는 28일(일) 오후 4시 30분에는‘코리언 워크 투 엠마오’공동체가 주향한교회 개척을 위한 특별 예배를 드린후 10월 5일(일) 낮 12시 30분 첫 자체 예배를 드린다.
교회 주소: 748 Mercy St, Mountain View. CA 94041.
문의 (916)276-6923. (408)746-9553. hsjungusa@hotmail.com
<손수락 기자>
산호세지역에 주향한 교회를 개척한 정현섭 목사가 21일 개척교회를 위한 특별 예배를 인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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