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합격까지 2개월이면 충분
장홍범 교수 공개설명회 가져
2003년 이후 매년 개설되면서 큰 인기를 모았던 장홍범 교수의 연방 세무사시험 준비반이 지난 17일 본 개강에 앞서 무료 공개 설명회가 개최됐다.
버지니아 폴스 처치 소재 칼 UMS 대학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날 설명회에는 보다 안정된 전문직을 찾는데 관심을 보인 한인들이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세무사 자격증 취득하는 방법과 합격 후 취업 전망, 시험 과목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소개됐다.
장 교수는 “세무사가 되면 자신의 비즈니스를 개업하거나 굴지의 세무회계법인의 세무파트나 국세청, 재정설계 재산관리 관련 회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할 수 있다”며 “특히 합격생들은 취업 알선은 물론 세무회계 사무실 운영을 위한 제반 서비스를 책임지고 뒷받침해준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한미 FTA에 따라 미국세무사가 한국에서 사무소와 분사무소를 설치해 세무 자문 서비스 영업을 할 수 있다”며 “미국 시민권자나 영주권자는 전세계 모든 소득을 연방 정부에 보고해야 하기 때문에 많은 한국 거주 미국인들이 미국 세무서비스가 필요한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장 교수에 따르면 세무사 시험은 국적이나 학력, 학점 등에 제한이 없어 누구나 응시가 가능하고 시험 과목은 세법만 3과목(개인 소득세, 사업소득세, 국세기본법)이며, 모두 객관식 사지선다형으로 각 과목당 100문항 3시간 30분씩 시험이 실시된다.
이번 강의는 버지니아는 애난데일의 사우스베일러 대학에서, 메랠랜드는 엘리콧 시티의 뉴욕아카데미에서 오전반과 저녁반, 주말반등 3개 클래스가 개설됐다. 한 수업에 등록하고 3개 수업에 중복 수강해도 된다.
자세한 수업 일정은 www.eatax.net을 참고하거나 장 교수에게 문의하면 된다.
문의 (714)393-2238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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