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PAㆍNAM, 소수계 언론 초청 Q발의안 브리핑
▶ 3분의2가 투표에 참여해야 통과 가능
소수계 언론 지원단체인 뉴’ 아메리카미디어(이하 NAM•대표 샌디 클로즈)가 산타클라라 지역의 자연과생태계 보호에 대한 유권자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또한 소수계 민족들의 참여와 협조를 당부하기도 했다.
지난 26일 NAM을 비롯한 산타클라라 오픈스페이스어쏘리티(OpenSpace Authority) 및 관련 기관들은산호세에 위치한 Polo’s Restaurant에서 소수계 언론인들을 대상으로 오는 11월4일 투표에 붙여질 산타클라라 유권자 대상 지역 발의안 Q(오픈스페이스 보존 및 분수령 보호)에대한 내용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가진 브리핑 자리에서 오픈스페이스트러스트의 디렉터이며’Yes for Open Space’캠페인을 주관하는 마크 랜드그래프 대표는 "이번발의안 Q는 많은 주민들이 지지하고 있지만 11월 4일 유권자 투표에부쳐지기 위해서는 3분의2가 투표를 해야 통과할 수 있다"며 소수계언론들이 지역 주민들에게 발의안Q의 중요성을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오픈스페이스어쏘리티의 안드리아 멕켄지 사무장은 발의안 Q와 관련 "공익을 고려한 더 많은 트레일 개발 및 토지 확보 등을 주요순위로 꼽고 있다"면서 "우리는 물론이고 우리 후세들을 위해서 너무나중요한 발의안이기에 꼭 투표에 붙여질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전했다.
발의안 Q는 지역 공원을 보호하고 보존하기 위한 것으로 오픈스페이스어쏘리티는 주택 및 비지니스 소유주들에 연 24달러의 토지세(Parcel Tax)를 15년간 부과하는 발의안을 상정한 것이다. 발의안 Q가통과될 경우 25%의 펀드가 지역 도시, 학교, 비영리단체에 지원된다.
이날 스피커로 참석한 산타클라라 베트남계 위엔 여사는, "출근 전에 30분씩 남편과 손잡고 산타클라라 지역 공원을 산책하며 부부 금슬이 더 좋아졌다"며 발의안 Q의 통과를 적극 지지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마련한 ‘OpenSpace Authority’는 ‘내셔널 트러스트’운동처럼 자연을 보존하기 위해 기금을 마련해서 땅을 구입하고, 그렇게 보존하게 된 지역의 하이킹 코스를 마련해서 공유하고 정기적인 이벤트를 여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광희 기자>
산타클라라 지역의 자연과 생태계 보호에 대한 유권자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소수계 민족 언론 초청 발의안 Q 관련 브리핑 자리에서 오픈스페이스어쏘리티의 안드리아 멕켄지 사무장이 발의안Q가 오는 11월4일 투표에 붙여질 수 있도록 도와줄것을 요청하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