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밀피타스 도서관
▶ 부스 마련 한국문화체험
571돌 한글 창제 기념식 및 문화 행사가 오는 4일 밀피타스 시립도서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기념식은 한국어교육재단과 밀피타스 호세 에스테베스 시장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밀피타스 시립도서관의 특별후원으로 도서관 강당에서 개최한다. 밀피타스시는 한글날 직전 토요일을 ‘코리언 알파벳 데이’로 선포하고 매년 한글날 행사를 열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산라몬 한사모 학생들의 사물놀이 공연과 김혜주 씨의 한국무용 공연 및 외국인으로 구성되었으나 한국어로만 노래하는 어드로이트 칼리지 앙상블의 ‘그날에’와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공연 등 다채로운 식전 행사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2부 문화 행사에서는 ‘한국 떡 먹기’, ‘한복 입어보기’, ‘족두리 사모 만들기’, ‘족두리 사모 쓰고 기념 사진 촬영’,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 활자본 ‘직지’ 복원판을 이용한 체험’ 등 다채로운 한국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각종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청주 고 인쇄박물관에서 보내온 ‘월인천강지곡’과 ‘오월행실도’ 복사본도 전시된다.
한편 어린이들이 직접 사모와 족두리를 만들 수 있는 부스도 마련되어 학부모도 어린이들과 함께 참여하여 ‘한글날’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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