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브레*포스터시티 등 북가주 전역 확대
▶ 주SF총영사관
밀브레, 포스터시티 미 공립도서관에 한국섹션이 설치될 전망이다.
오는 18일 밀브레 도서관 한국섹션 런칭 이벤트인 ‘제1회 밀브레 한국문화축제’가 열릴 계획이다.
1일 SF총영사관에서 진행된 언론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힌 한동만 총영사는 "한인인구비율이 높은 밀브레 도서관에 중국, 일본 섹션은 설치돼 있지만 한국 섹션이 마련되기는 처음"이라면서 "미국민의 일상생활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공립도서관내 한국 관련 책자, 홍보물이 비치된다면 한국어 및 한국문화 학습수요 증대뿐 아니라 한류 확산, 한국 호감도 상승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섹션 설치 사업은 밀브레, 포스터시티를 필두로 북가주 전체 공립도서관을 대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한편 한 총영사는 "한국전 참전기념비 건립기금으로 192만1,535.95달러(8월31일 현재)가 모금됐다"면서 "약 15만달러의 추가기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SF총영사관에 따르면 건립비 총사업액 347만달러는 미 연방정부 40만달러(현물), 기부금 207만달러, 한국정부 100만달러(매칭펀드)로 구성될 예정이다.
한 총영사는 "한인사회의 모금 성원이 뜨겁다"면서 "프레시디오 한국전기념비 비치 지도상에 동해 독도 표기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SF총영사관은 미 유수대학 총영사 강연 및 한국전참전용사들에게 평화의 사도메달 수여 행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한국바로알리기’와 ‘은혜를 잊지 않는 국가’라는 이미지를 부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11월 8일 SF리전 오브 어너 뮤지엄(Legion of Honor Museum)에서 베이지역에서는 6년만에 처음으로 ‘2014 SF 그레타 리 한복패션쇼"를 개최하고, 11월 15일 총영사관 주도로 결성된 친한그룹 ‘커넥트투코리아(Connect2Korea)’ 한국문화공연 창립 이벤트를 여는 등 한국문화 홍보와 인적네트워크 구축에 앞장설 예정이다.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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