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듬체조 손연재, 금빛 연기…이나영, 볼링 4관왕
▶ 2일 경기
2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여자 농구 결승전 한국과 중국의 경기에서 승리,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2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 한국과 북한의 경기에서 승리의 순간 한국선수들이 환호 하고 있다.
한국선수단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축구, 농구, 배구에서 정상에 오른데 힘입어 이번 대회 하루 최다인 금메달 11개를 수확했다.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연세대)는아시안게임에서 처음으로 금메달을따내 한국 리듬체조의 역사를 새로썼다.
한국 남자축구는 대회 폐막을 이틀 앞둔 2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북한과의 2014 인천 아시안게임남자 축구 결승전에서 연장 후반 종료 직전 터진 임창우의 극적인 오른발 슈팅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이겼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1986년 서울대회 우승 이후 28년 만에 금메달을되찾으면서 아시아 맹주로 인정을 받았다. 연장 전반 15분 동안 승부를내지 못한 한국은 연장 후반 15분이지나도록 골을 넣지 못했고, 1분이주어진 연장 후반 추가시간 마지막코너킥 기회에서 역사를 만들어냈다.
김승대가 차올린 코너킥이 수비수머리를 맞고 뒤로 흐르자 이용재가골대 정면에서 오른발로 슈팅을 했다. 순간 북한의 리용직이 골대 안으로 빨려 들어가던 볼을 손으로 쳐서방향을 바꾸면서 서현욱이 가까스로골대 바깥으로 차냈다.
이때 임창우가 문전에서 흘러나온볼을 오른발로 강하게 차넣어 120분동안 열리지 않았던 북한의 골대를활짝 열어젖히고 한국의 금메달을확정했다.
한국 여자농구는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4회 연속 우승을 노린 중국을 70-64로 이겨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우승 이후 20년 만에 패권 탈환의 쾌거를 이뤘다. 4쿼터 들어 6분 가까이중국의 득점을 봉쇄한 한국은 김단비(신한은행)와 양지희의 연속 골밑돌파, 신정자(KDB생명)의 2득점, 다시 양지희와 신정자의 연속 득점이이어지며 내리 10점을 보태 경기 종축구 농구 배구 금금금…한국, 하루 최다 11개2일 경기2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 한국과 북한의 경기에서 승리의 순간 한국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료 4분34초 전에는 64-52로 훌쩍 달아났다. 여자배구도 결승전에서 중국을 세트 스코어 3-0(25-20 25-1325-21)으로 제압했다.
1994년 히로시마 대회에서 우승을차지한 이후 4개 대회에서 중국이시상대 가장 위에 서는 모습만 지켜봤던 한국은 안방에서 중국의 5연패행진을 저지했다손연재는 리듬체조 개인종합 결승에서 곤봉(18.100점)-리본(18.083점)-후프(18.216점)-볼(17.300점) 4종목 합계 71.699점을 획득, 중국의 덩썬웨(70.332점)를 따돌리고 시상대가장 높은 자리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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