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우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하는 조이플 링스(Joyful Rings)가 아름다운 하모니로 감동을 전했다.
지난 4일 임마누엘 장로교회에서 열린 제1회 조이플 링스 콘서트는 창단 10년만에 가진 첫 음악회였다.
조이플 링스를 창단한 전성애 사모는 "장애우이 할 수 있는 악기를 고민하다가 차임벨을 접하게 됐다"면서 "장애우들의 인성발달에 음악교육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전성애 사모는 "지난 10년동안 장애우들과 자원봉사자의 도움으로 음악으로 소통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날 장애우와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바하의 곡을 필두로 다양한 곡을 연주했으며, 특히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라는 곡 연주는 참석자 200여명의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공연장 밖에는 장애우들의 수준 높은 그림이 전시됐다.
조이플 링스는 매월 둘째주와 넷째주 일요일 오후 4시30분 뉴비전교회에서 연습을 갖는다. 참여를 원하는 장애우나 봉사자들은 schun2@gmail.com로 문의하면 된다.
<신영주 기자>
지난 4일 창단 10년 만에 처음으로 임무누엘 장로교회에서 가진 제1회 조이플링스 콘서트에서 조이플 링스 단원들이 전성애 사모의 지휘아래 앙코르 곡을 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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