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F체육회 조직 재정비 후 사업 발표
▶ 미주체전 참가준비 및 동포체육대회 개최구상
SF체육회가 본격적인 부활을 알렸다.
지난 6월 제18대 SF체육회장으로 취임한 박양규 회장은 조직을 재정비하고 동포사회에 도움되는 체육회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4일 오클랜드 한(Han) 마샬아트 사무실에서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박 회장은 "임기내 체육회 정상화를 이루겠다"면서 "이사 4명 외에도 신입이사를 보강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공석중인 이사장 선출도 연내에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또한 박 회장은 임기내 ‘생활체육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한인커뮤니티를 위해 봉사하는 프로그램을 시행할 것"이라며 "동포체육대회 개최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내년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미주체전 준비도 시작했다"면서 "타지역 체육회와의 화합도 이뤄가겠다"고 밝혔다. 한지환 사무총장은 "박양규 회장은 2002년부터 10대(회장 유대진)와 11대(회장 김한주) 사무총장으로 일했고 12대(회장 나기봉) 부회장을 맡으면서 실질적으로 사무총장 업무를 겸하는 등 SF체육회의 안팎 활동에 정통한 체육인"이라면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 리더십 등으로 체육회를 정상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SF체육회 18대 임원명단은 다음과 같다.
▲회장 박양규 ▲부회장 김민규 ▲이사 조성용, 민대수, 배종환, 스티드 안 ▲사무총장 한지환 ▲축구협회장 고영호 ▲배구협회장 박문숙 ▲야구협회장 데이비즈 정 ▲볼링협회장 조현진 ▲태권도협회장 이재성 ▲유도협회장 한동일 ▲씨름협회장 백정민 ▲수영협회장 서청진 ▲육상협회장 김보현 ▲골프협회장 남영승
▲문의: SF 체육회: (415)518-1407
<신영주 기자>
지난 4일 SF체육회 관계자들이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왼쪽부터 김보현 육상협회장, 한지환 사무총장, 박양규 회장, 백정민 씨름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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