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레이 카운티가 약 3,600만 달러의 연방정부 교육지원금을 받아 앞으로 수년간 청소년 폭력예방, 학교운영 개선 및 저소득층 학생 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몬트레이 카운티 교육부가 받은 지원금 내역은 ▷학생들에게 처벌보다는 칭찬ㆍ격려로 학생들의 태도 향상과 학교 분위기 개선을 위한 ‘PBIS’ 프로그램 예산 260만 달러 ▷과학ㆍ기술ㆍ공학분야 교사 충원 및 지원 예산 860만 달러 ▷살리나스 8개 중ㆍ고교 내 경찰 충원 예산 340만 달러 ▷갱단에 노출된 청소년을 돕기 위한 노동부 예산 300만 달러 등이다.
이에 추가해 몬트레이 지역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대학교육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대학 진학을 지원하는 ‘GEAR UP’ 프로그램 예산 약 1800만 달러가 UC 산타크루즈와 몬트레이 베이 주립대(CSUMB)에 배정됐다.
지난 2일 오전 살리나스 소재 몬트레이 카운티 교육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낸시 코토스키 몬트레이 카운티 교육감은 지원금 규모 및 세부 내용을 밝히고, 기대 이상의 많은 예산을 받는데 노력해 준 샘 파 연방하원의원(민주당, 카멜)과 실무진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수경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