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주가 학부모와 학생들의 방과후프로그램 만족도 조사에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6일 미 방과후프로그램연맹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50개주 중 캘리포니아주가 만족도 우위를 얻었다. 캘리포니아주를 이어 컬럼비아 디스트릭, 플로리다, 버몬트, 매사추세츠, 애리조나, 오레곤, 네브라스카, 테네시, 하와이가 탑 10위에 올랐다.
이번 조사 "America After 3PM"에는 가주 854가정을 포함 미 전역 3만 가정이 대상자로 참여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가주 부모의 92%는 방과후프로그램에 만족한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나 2009년보다 9% 상승한 기록을 보였다.
또 가주부모의 86%는 방과후교육 펀드를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방과후교육과 안전을 위해 연간 5억5,000만달러의 기금을 제공하는 발의안 49 통과에도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가주교육국에 따르면 약 4,500개 학교가 수업확장 학습으로 방과후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160만 학생이 방과후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나 120만명은 보호자 감독없이 오후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 전역에서는 2009년보다 15% 상승한 1,020만명(아동의 18%)이 방과후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흑인부모의 60%, 라티노 부모의 57%, 백인부모의 35%가 방과후프로그램에 자녀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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