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클리 시온장로교회, 제16회 사랑의 성가제
사모돕기 사랑의 성가제에서 SF 매스터 코랄 중창단이 ‘순례자의 길’을 노래하고있다.
시온장로교회 주최로 26일 열린 사랑의 성가제에서 소프라노 김수정씨가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하고있다.
“혼자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홀 사모를 돕기위한 사랑의 성가제를 개최하게 해주신 하나님께 먼저 영광을 돌립니다. 또 성가제 출연진과 매년 후원해 주시는 모든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버클리 시온장로교회 신태환 담임 목사는 26일 “교회 창립이래 16회째 홀 사모등 어려운 이웃을 도울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은혜이자 여러단체와 개인들의 후원 덕분”이라면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신태환 목사는 올해 사랑의 성가제를 통해 모은 헌금은 홀사모와 암으로 투병중인 사모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버클리 시온장로교회의 제16회 사모돕기 사랑의 성가제는 26일 저녁 신태환 목사의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최상태 장로의 기도와 연주등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로 교회당을 가득 메운 가운데 열린 성가제는 시온장로교회 성가대 지휘자인 유승호 목사의 플릇과 피아노 반주자인 오영금 사모의 ‘참 아름다워라’ 이중주로 막이 올랐다.
이어 특별 초청 받은 소프라노 김수정씨의 ‘하나님의 은혜’ 솔로와 샌프란시스코 매스터 코랄 (단장 정지선)중창단의 ‘참 좋으신 주님’ 합창, 박종술 목사(한국대학생선교회 찬양 리더)의 특별 찬양등으로 열렸다. 북가주사모중창단도 임일해 사모의 피아노 반주로 ‘나와 동행하여 주소서’를 노래했다.
특별 초청 출연한 김수정씨는 2부 순서에서는 ‘그리운 금강산’등 한국 가곡과 오페라 라보헴중 한 부문을 선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한곡연주가 끝날때마다 ‘아멘’과 뜨거운 박수로 격려했다. 1999년 10월에 창립된 시온장로교회는 ‘말씀과 기도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교회’를 비전으로 상처받고 절망가운데 살아가는 이들에게 사랑과 소망의 복음을 전하는 교회로서의 사명 감당에 힘쓰고 있다.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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