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에서 300명에 육박하는 한인 변호사가 새롭게 탄생했다.
뉴욕주변호사 시험위원회가 29일 발표한 ‘2014년 7월 뉴욕주 변호사시험 합격자 명단’을 본보가 한인 추정 성씨를 토대로 분류한 결과, 한인 합격자수는 총 299명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 2월 시험에서 96명의 한인 합격자가 배출된 점을 감안하면 뉴욕주는 올해에만 395명의 한인이 새롭게 변호사 타이틀을 취득하게 된 것이다. 이는 지난해 배출된 한인 변호사 372명보다 23명 많은 숫자다.
뉴욕주 변호사 시험위원회는 지난 7월29일과 30일 치러진 이번 시험에 1만1,195명이 응시해 65%의 합격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특히 뉴욕주내 법대를 갓 졸업하고 시험에 응시한 합격자는 전체 응시생의 83%로 높은 수치를 기록한 반면 외국에서 교육을 받은 응시자의 합격률은 34%에 그쳤다. 합격자 명단은 뉴욕주 변호사 시험위원회 웹사이트(www.nybarexam.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함지하 기자> 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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