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렌카운티 유력 일간지 ‘더 익스프레스 타임스(The Epress Times)’가 뉴저지 연방하원 제5선거구 선거에 출마한 로이 조(민주) 후보를 공식 지지했다.
종이 신문과 함께 온라인상 ‘리하이밸리라이브 닷컴(lehighvalleylive.com)’도 운영하고 있는 익스프레스 타임스는 지난 28일자 지면을 통해 “민주당의 로이 조 후보는 카운티와 뉴저지의 발전을 이끌어 낼 새로운 인물”라며 “이번 선거에서 조 후보를 지지 한다”고 밝혔다.
익스프레스 타임스는 현역 스캇 가렛 후보에 대해 지역구 현안이었던 샌디 피해관련 연방 구호자금 확보를 주도하지 않았고 연방예산의 지출을 줄이는 데만 집중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정치 신예 로이 조 후보에 대해서는 7선 도전에 나선 공화당 거물 현역 정치인과의 대결에서 지지율 5% 포인트 차이까지 따라 붙는 선전을 펼치고 있다며 강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특히 선거구 재조정으로 지역구 70%가 버겐카운티에 포함, 변화를 기대해도 좋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조 후보는 선거가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뉴저지 유력 일간지 ‘레코드’와 ‘스타레저’에 이어 ‘익스프레스 타임스’의 지지까지 얻어내 부동층 표심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진수 기자>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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