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사회운동 지원단체 ‘그래스루츠 인터내셔널’
뉴욕이민자연맹(NYIC) 사무총장을 지낸 홍정화(사진) 민권센터 이사가 국제 사회운동 지원단체인 ‘그래스루츠 인터내셔널(Grassroots International)’ 사무총장에 올해 12월 취임한다.
그래스루츠 인터내셔널은 17일 “홍 차기 사무총장은 지난 20여 년간 다양한 단체에서 이민자 커뮤니티의 권익신장에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며 탁월한 리더십을 보여줬다”며 “사회변화를 이끌어 내려는 그의 열정과 풍부한 배경 지식은 우리 단체를 한 단계 더 성장시켜 줄 것”이라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1983년 설립된 그래스루츠 인터내셔널은 보스턴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글로벌 기금을 조성해 불균등한 식량 분배와 토지, 물 등 국제사회의 보편적 인권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홍 차기 사무총장은 “글로벌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는 조직을 이끌게 돼 영광이다. 그래스루츠 인터내셔널 활동가들과 지지자들, 국제 파트너들과 함께 더 나은 세상을 만들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와 뉴욕이민자연맹 부사무총장 등을 지낸 홍정화 차기 사무총장은 2005년부터 2013년 봄까지 뉴욕이민자연맹 사무총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민권센터 이사로 활동 중이다. <조진우 기자> A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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