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자세를 갖는 것은 음식과 마음 못지않게 건강을 위해 중요하다. 바른 자세는 어렸을 때부터 많이 들어왔던 이야기이지만 가장 쉽지 않은 부분이기도 하다.
왜 바른 자세가 중요할까?많은 사람들이 구부정해진 자세에 익숙해져서 편하게 느끼고 있지만 사실 내몸은 힘들어하고 있다. 지금 익숙한 나의 자세가 불균형이 아닌지 인식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척추 모양이 정상적인 모양에서 벗어나게 되면 등이 구부러지거나 목이 거북목이 되고 배가 나오면서 어깨가 아프고 두통과 눈이 약해지는 증상들이 나타난다. 우리 센터에서도 여러분들이 이런 증상을 가지고 방문하신다.
“도대체 이유를 모르겠어요. 난 좋은 음식을 먹고 있는데 몸은 왜 이런 거죠?” 이런 분들이 자세교정을 위한 여러가지 운동을 계획표에 포함시켜 실행하고 나면 서서히 증상들이 개선되는 것을 본다.
자세가 두통, 시력, 어깨통증, 심지어 비만과도 관련이된다고 하니 생소할 수도 있겠다. 그러나 자세는 이런 증세들과 매우 밀접하다. 비만의 경우, 척추가 불균형이 되어 틀어지면 균형이 무너지고 몸은 불균형을 보완하기 위해 그곳에 지방을 저장하게 된다.
물론 자세한 가지만이 모든 문제의 이유라는 이야기는 아니다. 그러나 올바르지 않은 자세로 인해 변형된 척추는 몸의 균형을 무너뜨리는 큰 원인이 되는 것이다. 잘못된 자세가 머리부터 발끝까지 나쁜 영향을 주어 각종 질환의 원인이 되는 반면에 바른 자세는 머리, 얼굴, 목, 어깨뿐만 아니라 비만과 난치성 질병까지 개선시키는 좋은 영향을 준다.
건물이 설계도대로 잘 유지될 때 튼튼하게 유지되는 것처럼 우리 몸도 처음 설계대로 각각의 기관과 뼈들이 서로의 간격을 잘 유지하고 균형을 잡을 때 건강하게 살 수 있다.
바르게 앉는 것, 바르게 걷는 것, 자신의 체질에 맞는 운동을 통해 올바른 자세를 가지도록 하는 것이 균형잡힌 건강한 몸을 회복하는데 필수적인 과정이다. 습관이 되기까지는 불편함을 느끼고 적응하기까지 시간이 걸린다.
어릴때부터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습관이 되지 못한 것은 이 불편함을 이기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꾸준히 연습을 하노라면 어느덧 부자연스럽던 느낌이 사라지고 몸이 달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게 된다. 이제 연말이다. 신년을 계획하면서 살을 빼보겠다는 계획을 또다시 세우는 분들도 많을 것 같다.
바른 자세를 갖는 것부터 시작해서 새해에는 반드시 소원을 이루시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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