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밸리의 교회 자선음악회, 성금은 노숙자 위해 전달
댄빌에 있는 밸리의 교회(담임 목사 정 대호)가 14일 불우이웃을 돕기위한 자선음악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8회째 열린 자선음악회 1부는 장영호 집사의 테너 색스폰으로 ‘ Nella Fantasia’연주를 시작으로 이 애자 권사의 독창 ‘우리 모두 함께 가자’, 에스더 정( Esther Jung)의 특별 찬양( 피아노 반주 Shinae Lee)등으로 진행됐다.
2부 순서는 남성 중창의 ‘평화의 기도’,’주 나의 이름 부를때’, 정대호 담임목사의 알토 색스폰 연주 (이별의 노래,O Holy Night), Golden Times Singers의 하나님이 세상을 사랑하심,고향의 봄 찬양으로 깊어가는 겨울밤에 자선의 화음을 수놓았다.
정 대호 담임 목사는 “우리가 오늘 이곳에 하나님과 불우한 이웃을 위해 모였다”면서 전 참석자가 모인 가운데 은혜로운 축도로 아름답고 기쁨의 제8회 음악회를 마무리 했다.
정지택 장로는 “한해동안 지치고 힘든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교회 멤버 중심으로 개최한 음악회였다”면서 참석자들에게 고마움의 뜻을 전했다. 이날 음악회로 모은 성금은 전액 본보와 고교생 봉사단체인 국제청소년연합(IAY) 공동 주최의 노숙자 슬리핑 백 자선기금에 전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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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열린 밸리의 교회 제8회 자선음악회에서 밸리의 교회 유스 밴드가 연주를 하고 있다. <사진 밸리의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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