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리나스 영광교회. 밀알 돕기 성탄찬양 예배
살리나스 영광교회가 장애우에게 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밀알 돕기 성탄 찬양 예배를 펼쳐 훈훈한 정을 전달했다.
밀알돕기 성탄음악예배는 지난 21일(일) 저녁 6시부터 살리나스 영광교회에서 장애우를 돕는 북가주 밀알전도단(단장 김정기 목사)과 장애우를 초청, 음악 행사를 같이하며 격려하는 행사로 올해로 15회를 맞이했다.
밀알 돕기 성탄 찬양예배는 북가주 밀알 찬양팀과 영광교회 교인, 지역 주민 약 1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이날 예배에서는 살리나스 영광교회 성가대(지휘 곽은백)가 준비한 ‘우리의 어두운 눈이’, 주님 주신 아름다운 세상’, ‘임마누엘 오소서’, ‘할렐루야’ 등의 은혜로운 성가곡과 성탄 메들리 등을 선사해 기립 박수를 받았다.
또 북가주 밀알선교단의 수화 찬양, 장애가정 아버지로 구성된 ‘Great Papas’의 특별 찬양, 살리나스 영광교회 샤키라 양의 ‘거룩한 밤’ 찬양과, 박미옥, 오에스더, 오사무엘, 우진표, 홍민지, 정우희, 정별님, 김서진 학생의 오케스트라 연주로 대미를 장식했다.
특히, 장애우와 봉사자로 구성된 밀알수어합창단이 찬양음악에 맞춰 율동과 수화 등 온몸으로 수어합창을 할 때는 참석자 모두 가슴 뜨거운 감동을 받았으며 찬양이 끝나자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성탄 찬양예배를 마친 뒤 살리나스 영광교회는 북가주 밀알선교단에 2,000달러의 선교기금을 전달하며, 선교단의 활동을 격려하고 나눔의 정신을 실천했다.
<이수경 기자>
제15회 밀알돕기 성탄 찬양 예배를 드린 살리나스 영광교회 찬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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