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 중 11만대 돌파
▶ 쏘나타·옵티마 호조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지난달 각각 2%와 35.6%의 판매성장을 이뤄낸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난해 양사의 누적 판매량 역시 전년 대비 4%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5일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12월 총 6만4,507대를 판매해 지난 2013년 같은 기간에 비해 2%의 성장률을 보였으며 지난해 누적 판매량은 총 72만5,718대를 기록했다.
기아차 미국판매법인(KMA)의 경우 지난 12월 총 4만5,587대를 판매해 지난 2013년 같은 기간에 비해 35.6%의 성장률을 보였으며 지난해에는 총 58만234대의 차량을 판매해 지난 2013년에 비해 8.4%의 성장률을 보였다.
현대차는 지난해 신형 싼타페와 투싼 등 경쟁력 있는 SUV 차량을 출시해 동급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낸 것으로 분석됐으며 싼타페의 경우 총 10만7,906대, 투싼은 총 4만7,306대가 각각 판매돼 총 21.5%와 13%의 판매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현대와 기아차는 지난해 총 130만5,952대를 판매, 전년도의 125만5,962대에 비해 4.0% 증가세를 달성했다.
현대차는 지난달 신형 쏘나타는 24% 제네시스는 각각 17%의 판매성장을 보였다고 밝혔으며 지난해에는 현대차의 ‘서티파이드 중고차’ 역시 총 9만5,486대가 판매된 것으로 나타나 서티파이드 중고차 시장에서도 26%의 성장을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기아차는 주력 모델인 옵티마가 지난 한 해 총 15만9,020대가 판매된 것으로 집계돼 기아차에서 3년 연속 가장 많이 팔린 차종으로 또 다시 기록됐으며 소형차 시장에서는 소울이 전년 대비 23.1% 판매 성장하고 지난해 하반기 출시된 패밀리 밴인 뉴세도나의 경우 무려 105.8%의 판매 성장을 이뤄냈다고 밝혔다.
<이우수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