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도 돌보고 간병 수당도 받는 기회를 잡으세요.”
플러싱 익스트림 홈케어가 환자가 직접 자신의 간병인을 지정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환자가 직접 고용주가 되고 간병인의 급료는 메디케이드를 통해 지급되는 프로그램으로 환자의 가족이나 지인도 간병인이 돼 환자를 돌볼 수 있다. 특히 따로 사는 친구나 친척, 자녀가 간병인으로서 환자를 돌보고 급여도 받을 수 있으며 환자 입장에서는 낯선 간병인 대신 가까운 이에게 자신의 간병을 맡길수 있다는 점에서 최근 한인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간병인은 수당을 받으면서 가족을 돌볼 수 있다는 장점 외에도 환자와 간병인 사이 스케줄 조율이 자유롭기 때문에 상호 편리한 시간을 정해 홈케어 서비스가 가능하다.
메이 박 익스트림 홈케어 디렉터는 “딸이나 아들 등 자녀들이 함께 살지 않고 따로 산다면 자녀들도 간병인의 자격을 갖추게 되는 것”이라며 “아직 한인 커뮤니티에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환자 본인이 간병인을 지정하면서 편안하게 간병을 받을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했다.
만 18세 이상으로 신체가 건강하고 워킹 퍼밋이 있는 합법 신분 소유자(영주권 또는 시민권자)라면 간병인에 지원할 수 있다. 나이제한이 없고 따로 라이선스가 필요하지 않지만 부모가 자식을 돌보는 경우는 해당되지 않는다.
지원서를 접수 한 후 승인까지 2-3주의 시간이 걸린다. 보험 상태에 따라 진행 과정에서 걸리는 기간은 달라질 수 있다. 현재 익스트림 홈케어에서는 지원자의 서류 작성을 도와주고 있으며 간병인 프로그램 지원자들을 위한 조언과 전문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박 디렉터는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한인 커뮤니티에 소개되고 있다”며 “익스트림 홈케어는 간병인 지원자의 서류 작업 등을 돕는 등 환자와 간병인 사이의 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많은 한인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혜택을 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347-368-4341(메이 박) ▲149-08 41th ave 2층 Flus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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