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세지역 한인교회협의회(회장 한태진 목사)가 목회자 초청 신년 하례예배를 갖고 산호세 지역의 영성 회복을 위한 목회자들의 분발을 다짐했다.
서니베일에 위치한 대성장로교회에서 지난 11일 오후5시부터 열린 이날 신년 하례예배에서는 산호세 제일교회 김동욱 목사가 ‘올해 받을 3가지 복’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을 통해 받고자 하는 축복들에 대한 내용들을 전했다.
김 목사는 "우선 하나님이 지켜주시고 도와주시는 복을 받기 원한다"면서 "하나님이 도와주고 지켜주신다면 누가 우리들의 앞을 막을 수 있겠는가. 믿음을 갖고 나아가면 모든 것 넉넉히 감당하고 승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목회자 부부들이 주로 참석했으며 예배 후에는 대성장로교회 측에서 제공한 만찬을 하며 새해 축복과 교제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 간호학 박사 과정에 있는 한 나(한국명 한혜옥) 박사가 참석자들의 저혈당과 당뇨를 체크한 후 ‘건강세미나’를 가졌으며 선물 교환 행사도 함께 펼쳤다.
<이광희 기자>
산호세지역 교협 소속 목사 부부들이 2015 신년 하례예배를 마친 후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앞줄 왼쪽서 3번째가 회장인 한태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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