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최초 미 법학박사인 박천석(사진) 박사가 17일 별세했다. 향년 94세. 박 박사의 셋째 딸인 서니 박씨는 19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아버지가 퀸즈 롱아일랜드시티 자택에서 노환으로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박 박사는 동경제대 법학과 졸업 후 1950년대 도미, 뉴욕로스쿨에서 법학 석사(1959년)와 박사(1967년) 학위를 받았으며, 런던 정경대에서도 수학했다. 이후 맨하탄 소재 유엔본부에서 국제관계 분야에서 일을 한 박 박사는 이후 유엔 한국대표부 창설에도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박 박사는 1960년 뉴욕한인회 창립 당시 이사로 활동했고, 뉴욕흥사단에서도 특별 단우로 지내는 등 뉴욕 한인사회와도 인연이 깊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유족으로는 4명의 자녀와 10명의 손주, 12명의 증손주가 있다. <함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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