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국제시장’(감독 윤제균)에 출연한 배우 김윤진(42)이 어린이재단에 1200만원을 기부한다.
김윤진은 영화 개봉 전 가진 인터뷰에서 영화가 1200만 관객을 넘으면 1200만원을 기부하겠다고 약속했다.
소속사 자이온엔터테인먼트관계자는 “`국제시장’이 누적관객수 1200만명을 넘어 어린이재단에 1200만원을 기부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게 됐다"고 말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국제시장’은 지난 25일 누적관객 1200만명을 넘겼다. 27일 현재누적관객수는 1214만2655명을 기록 중이다.
자이온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부 전달방식과 절차 등을 논의 중"이라며 “기부액은 최종 관객수에 맞추는 방안을 논의 중이어서 실제 기부액은 1200만원 보다 많을 것"이라고말했다.
지난해 10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윤진은 2012년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등과 연을 이어 가고 있다. 실종아동 찾기 라디오 캠페인에 목소리를 기부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했다.
김윤진은 “다른 분들에 비해 적은 금액이지만 목표가 이뤄져 행복한 기부를 할 수있게 돼 나 자신도 그 행복한 사람 중의 하나가 됐다. 관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윤진은 현재 국내에 머물며 미국 드라마 `미스트리스’ 시즌 3 촬영을 준비 중이다.
다음 달 말 촬영을 위해 캐나다로 출국한다.
<손정빈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