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팍스 시의원 등 커뮤니티 리더들 공식 지지 잇달아
2일 버나드 팍스(오른쪽 세 번째부터) LA 시의원이 커뮤니티 인사들과 함께 그레이스 유 후보 공식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오는 3월3일 실시되는 LA시 예비선거에서 10지구 시의원직에 출마한 한인 그레이스 후보가 현직 시의원 및 커뮤니티 리더들의 공식 지지를 획득해 선거운동에 힘을 얻고 있다.
10지구와 인접한 사우스LA 지역 8지구를 대표하는 버나드 팍스 현 시의원은 루벤 헤르난데즈 라틴계 장애인연합(UDLA) 회장, 임혜빈 한인 기독교커뮤니티개발협회(KCCD) 회장, 알렉스 차 변호사, 윌리엄 민 변호사 등 커뮤니티 관계자들과 함께 2일 그레이스 유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유 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 의사를 밝혔다.
LAPD 경찰국장 출신으로 흑인 커뮤니티를 대표하며 선거구 재조정 소송과정에서도 한인사회에 큰 힘을 실어줬던 버나드 팍스 시의원은 “한인 여성으로 처음으로 시의원에 도전하는 유 후보가 당선이 될 경우 LA의 첫 아시안 여성 시의원이 된다”며 “커뮤니티를 위해 다양한 봉사를 해온 그레이스 유 후보는 개인적인 이해관계에 따라 정책이 좌우되는 현실에서 커뮤니티의 공익을 위해 앞장설 후보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 날 그레이스 유 후보는 “시민들을 위해서 항상 봉사하고 솔선수범하는 버나드 팍스 시의원의 지지를 받게 돼서 기쁘다”며 “한 달여 남짓 남은 선거에 큰 힘이 될 것 같으며 나 역시 시민들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는 후보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유 후보는 이어 “선거가 진행되면서 캠페인 프로젝트에 20만달러 정도를 책정했는데 현재까지 모금한 기금은 7만달러 수준”이라며 “대부분 한인사회에서 지원을 해주셨지만 남은 기간 우편물 홍보 등 선거운동에 박차를 위해서는 10만달러정도의 기금이 추가로 필요하다”며 한인 커뮤니티의 후원을 부탁했다.
유 후보는 이어 “3월3일 예선을 통과해 결선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8,000여표가량이 필요하다”며 “10지구에 거주하는 많은 한인들이 주변 분들에게 유권자 등록과 투표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등 한인들의 힘이 모아진다면 남은 한 달 안에 기적을 만들어낼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그레이스 유 후보는 투표 용지상에 10지구 시의원 기호 92번으로 표시돼 있다고 밝혔다. www.graceyooCD10.com 문의 (323)487-2310
<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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