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들과 함께 꾸미는 정통클래식 무대입니다”
강하고 폭넓은 카리스마 넘치는 목소리의 바리톤 김범진(사진)성신여대 교수가 LA에서 첫 독창회를 갖는다. 오는 6일 오후 7시30분 토랜스 컬처럴 아트센터 제임스 암스트롱 디어터(3300 Civic Center Drive)에서 펼쳐지는 이번 리사이틀은 정통 클래식의 감동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무료 공연이다.
아내인 소프라노 진귀옥 추계예술대학 교수와 함께 LA를 방문한 김범진 교수는 “성신여대 해외연주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LA 독창회를 갖게 되었다”며 “다민족 국가인 미국에서 선사하는 공연이라 한국 가곡은 물론이고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오페라 아리아 등 다양한 레퍼터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연세대 성악과 재학시절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에서 주역인 피가로 역을 맡아 두각을 나타냈던 김범진 교수는 이탈리아 산타체칠리아 국립음악원 성악과를 졸업했고 오시모 아카데미아에서 오페라와 합창을 공부했다. 로시니 국립음악원의 조교과정 수료, 페사로의 로시니 국제 음악제와 로시니 국립음악원 솔리스트로 유럽 순회연주 참가, 이탈리아 국영방송인 RAI와 바티칸 방송 출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호서대를 거쳐 성신여대 성악과 교수로 7년째 재직 중인 그는 유달리 제자들이 좋아하고 친근하게 여기는 인생 선배다. 이번 LA 독창회 역시 그의 제자들이 나서서 더 풍성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김 교수는 “교수와 학생이기보다는 선생과 제자로 교감을 나누다 보니 연락이 되는 해외 거주 제자들이 많다”며 “이 기회에 LA에 거주하는 제자들을 만나게 되어 반가움이 앞선다”고 밝혔다.
문의 (310)988-9985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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