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맬로이 주지사, 통행세 징수 교량 공사 등 기금확보 밝혀
커네티컷 맬로이 주지사는 지난 1월 재선으로 취임한 후 앞으로 주내에 있는 모든 교량과 고속도로의 안전을 기하기 위한 사업을 우선적으로 실시할 것을 선포하였다.
고속도로의 포장공사와 폭 넓히기 그리고 교량의 수리 및 새로운 교량을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한 기금을 확보하기 위하여 커네티컷 하이웨이 통행세 징수소를 설치할 뜻을 밝혀 주민들의 대환영을 받았다.
커네티컷주 의회에서도 정당을 초월한 지지를 받고 있으며 대다수의 의원들도 하이웨이 통행세 징수 게이트 건설을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하였다. 주민들에게 미치는 악영향이 없도록 게이트 건설의 지점을 신중히 고려할 것을 다짐하면서 앞으로 주 의회에서 이를 거론할 것이라고 하였다.
뉴욕과 뉴저지, 매쓰 그리고 다른 이웃에 있는 주에서는 통행세 징수 게이트를 설립하고 주의 예산을 확보하면서 하이웨이와 교량을 아름답고 안전하게 유지한 것에 비해 커네티컷주는 가장 불안전하고 더러운 도로와 교량의 운영을 지탄받고 있는 상황에서 통행세 징수 게이트를 건설하여 수익금은 교통과 교량을 안전하게 관리하는 고정기금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강력하게 주장 하였다.
근 40여 년 전에 커네티컷주도 통행세 징수 게이트가 설립되어 있었으나 I-95 고속도로 스트래트포드(Stratford)에서 수송트럭이 게이트에서 통행세를 징수하는 차량들과 충돌하여 7명의 사망자와 수 명의 부상자가 발생하는 사고로 인하여 이를 폐쇄하였다.
대다수의 커네티컷 주민들은 “왜 우리는 타주로 여행을 하면서 통행세를 징수하는데 우리 주는 타 주민들의 여행을 무료로 하여 유류세금을 미주에서 두 번째로 많은 갤런 당 50센트를 납부해야 하는가?”라는 불평을 하고 있다.
하이웨이 통행세 징수 게이트의 설립을 강력히 주장하는 주민들의 의견에 따라 맬로이 주지사는 본 안건을 주 의회에 상정하여 조속한 기일 내에 건설할 것을 기대한다. <곽건용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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