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NOT 재단, LA카운티서 10만달러 지원금
▶ 교회·학부모 모임 등 신청단체 방문해 진행
5일 와이낫 재단의 스텔라 김 사무국장이 찾아가는 무료 정신건강 세미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마음의 병은 초기단계 치료와 예방이 중요합니다”우울증으로 인한 자살 증가 등 한인사회에서 정신질환으로 인한 사회문제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한인 커뮤니티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나성영락교회 산하 와이낫(YNOT) 재단이 무료 정신건강 세미나를 제공한다.
LA 카운티 정신건강국은 이를 위해 YNOT 재단과 월드미션대학 한인기독교상담소(KACC)에 각각 10만달러씩 20만달러를 지원했다.
LA 카운티 정신건강국으로부터 10만달러를 지원받은 YNOT 재단은 5일 기자회견을 갖고 이 기금을 통해 전문 상담가들이 진행하는 ‘마음 다스리기’ 프로그램를 포함한 16가지 주제로 한인들에게 무료 세미나 및 웍샵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텔라 김 사무국장은 “초기단계의 상처를 치료하기 위한 PEI(Prevention and Early Intervention)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카운티 정신건강국이 YNOT 재단을 18개 단체 중 한 곳으로 선정해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10만달러를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세미나는 ‘마음 다스리기’ 4주 프로그램을 비롯해 ▲불안 탈출, 행복시작 ▲우울감을 이겨내는 법 ▲이민 1세와 2세의 효과적인 대화기술 ▲10대 자녀와 관계 설정하기 ▲갱년기의 우울감 ▲어르신들의 마음건강을 포함한 16가지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재단 측에 따르면 마음 다스리기 프로그램은 최소 11명, 그외 타 주제들은 31명을 최소 인원으로 잡고 있으나 그 숫자가 되지 않아도 지원 신청은 가능하다고 밝혔다.
정루미 프로그램 코디네이터는 “마음이 건강한 한인들은 예고 없이 누구에게나 다가올 수 있는 상처에 대비하고 혹시나 마음의 상처가 있다 하더라도 치료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미나는 한국어와 영어 둘 다 진행할 수 있으며 세미나 하나 당 약 3시간 정도 소요되게 된다.
또 재단은 교회나 양로원, 학부모 모임, 노인 아파트 등 소규모 단체 등도 세미나를 신청하면 LA카운티 내 어느 곳으로든 방문해 정신건강 세미나 프로그램을 소개한다고 말했다.
한편 와이낫 재단의 정신건강 상담부서는 개설된 지 3년 정도된 가운데 LA 카운티 정신건강국과 보험이 없어도 본인 부담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ISM 프로그램을 실시해왔는데 지금까지 약 3,700명이 프로그램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의 (323)488-5800www.ynotfoundation.org
<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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