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YCC·5개 한인은행 4월11일까지 실시, 서비스 장소 6곳 늘려
KYCC 송정호 관장(뒷줄 왼쪽 세 번째부터)과 미겔 산티아고 주 하원의원 및 한인 5개 은행 관계자들이 무료 세금보고 서비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저소득층 한인 가정은 무료 세금보고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세금보고 시즌이 시작된 가운데 올해에도 한인을 비롯해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무료 세금보고 서비스가 한인타운 청소년회관(KYCC·관장 송정호)과 5개 한인은행들의 공동 주관으로 실시하고 있다.
6일 KYCC는 미겔 산티아고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 및 BBCN, 윌셔, 한미, 태평양, CBB 등 5개 한인은행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갖고 저소득층 대상 무료 세금보고를 오는 4월1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송정호 관장은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해 올해 9회째를 맞은 서비스는 첫 해 70여명이 이용했지만 지난해에는 5,600여명으로 늘어나는 등 매년 큰 호응을 받고 있다”며 “서비스 이용자가 매년 늘어남에 따라 올해는 서비스 장소를 모두 6곳으로 확대하고 총 8,000여명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KYCC의 무료 세금보고 서비스는 연 소득 5만3,000달러 이하인 가정이나 개인이 이용할 수 있으며, IRS도 한국어·영어·스페인어로 된 세금보고 안내서 등을 지원한다. 또 세금보고 서비스는 한인은행 후원으로 200여명의 전문 인력들을 지원받아 세금보고를 대행한다.
KYCC에 따르면 이 무료 세금보고 서비스를 통해 지금까지 총 1만4,000여명이 혜택을 받았으며, 이를 통한 세금 환급액수는 660만달러에 달하고 있다.
또 무료 세금보고 서비스를 받으려면 온라인(www.freetaxprepla.com)이나 전화(323-909-1975)로 반드시 예약을 해야 한다. KYCC 측은 세금보고 때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 ▲소셜시큐리티 카드 원본 ▲W-2나 1099폼 ▲은행계좌 정보를 지참해야 하며 커버드 캘리포니아 가입자들은 보험료 보조내역서를 증빙서류로 제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KYCC와 한인은행들의 무료 세금보고 서비스가 제공되는 장소는 ▲KYCC 사무국(3727 W 6th St. #300 LA)과 ▲LA 트레이드 텍 칼리지(400 W. Washington Blvd. LA)를 포함해 총 6곳으로, 이 중 KYCC와 LA 트레이드 텍 칼리지에서는 한국어와 영어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알렉스 남 CBB 은행 부행장은 “KYCC와 파트너십을 맺고 커뮤니티를 위한 봉사에 일조하게 되어 기쁘다”며 “많은 한인들이 세금보고 혜택을 받고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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