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파트·도로변 주차 차량 잇달아 도난
▶ 유리창 깨고 선글라스·GPS 등 절도도
올 들어 LA 한인타운과 인근 지역에서 범죄발생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본보 13일자 보도) 차량관련 절도범들도 기승을 부리고 있어 한인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13일 LA경찰국(LAPD) 올림픽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11일 사이 한인타운 지역에서 차량관련 절도사건이 10여건이나 잇달아 발생한 가운데 특히 아파트나 콘도 안 게이트 된 주차장에서도 차량 내 물품이 사라지거나 차량 자체가 사라지는 사건들도 많아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LAPD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8시30분부터 11일 오전 8시30분 사이 로즈우드에 위치한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된 2014년형 회색 아우디 A5가 도난당해 사라졌다.
이어 10일 오후 7시부터 11일 오전 8시 사이에는 4가와 켄모어 인근 도로변에 주차되어 있던 1992년식 파란색 혼다 어코드 차량이 도난당했다.
이어 9일 오후 11시부터 10일 오전 9시 사이 9가와 매그놀리아 인근 아파트 내 주차장에 주차되어 있던 2007년식 도요타 코롤라 차량의 창문을 부수고 용의자가 선글라스, 차고 오프너, 전기 충격기 등을 훔쳐 현장에서 달아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 10일 오후 2시30분부터 11일 오전 11시 사이에는 1가와 버질 애비뉴 인근에 위치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는 2010년식 닛산 알티마 차량을 용의자가 역시 창문을 부수고 선글라스 등을 훔쳐 달아났다.
이밖에 10일 오전 1시부터 오전 7시30분 사이 한인타운 도로변에 세워져 있던 2007년형 도요타 야리스 차량의 창문이 깨지고 GPS 기기가 도난당했으며, 같은 날 샌마리노와 베렌도 인근 도로변에 주차되어 있던 1993년형 혼다 시빅 차량에서도 창문을 통해 용의자가 GPS를 가지고 달아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오후 7시45분께에는 8가와 윌튼 플레이스 인근에 주차되어 있던 1999년형 도요타 코롤라 차량에서 배터리가 도난당하기도 했다.
<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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