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체임버콰이어 함께 3월8일 디즈니콘서트홀
▶ 본보 특별후원
미주한인 이민자들의 한과 극복, 소망과 번영의 의지를 담은 최초의 합창음악이 3월8일 오후 7시 디즈니 콘서트홀에서 본보 특별후원으로 울려 퍼집니다.
서부 지역 정상의 합창단 LA 매스터코랄(음악감독 그랜트 거숀)은 한인 커뮤니티의 대표적 합창단 LA 체임버콰이어(음악감독 이정욱)와 함께 미주한인 작곡가 백낙금씨가 작곡한 합창곡 ‘계승’(Succession)을 이날 세계 초연합니다.
LA 매스터코랄의 다민족 다문화 프로젝트 ‘LA는 세계다’(LA is the World)의 하나로 위촉된 ‘계승’은 구약성서에 나오는 엘리야와 엘리사 선지자의 지도력 계승을 그린 15분짜리 작품으로, 한국 전통음악과 서양음악의 기법이 현대적인 조화를 이루어 한민족 불굴의 혼을 표현하는 합창곡입니다.
엘리야와 엘리사의 관계를 통해 한국인 이민 1세대와 2세대의 관계, 그 갈등과 회복, 계승과 번창, 미래를 향한 소망과 번영의 노래를 3개 합창단이 들려주고 있으며, 한국어와 영어가 다 사용되고, 반주에는 국악의 타악기인 대북을 사용하여 극적인 요소를 더하게 됩니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또 다른 신작 합창곡인 션 커슈너(Shawn Kirchner·LAMC 상임작곡가)의 ‘승천의 노래’(Songs of Ascent)도 함께 세계 초연되며, 브람스의 아카펠라 곡과 에릭 위태커의 합창곡도 연주됩니다.
LA 매스터코랄은 뮤직 센터와 월트 디즈니 콘서트홀의 전속 합창단이며 ‘미국에서 가장 선구적이고 탁월한 합창단이며 최고의 성악 앙상블’이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3년 전에는 분단한국 이산가족의 한과 아픔을 그린 대작 ‘무궁화: 샤론의 장미’(작곡 마크 그레이)를 바이얼리니스트 제니퍼 고와 함께 세계 초연함으로써 한인 커뮤니티에 긍지를 안겨주었던, 한인사회와 친숙한 합창단이기도 합니다.
역경을 헤쳐 온 이민자들의 삶을 음악으로 풀어내고 위로하며 희망으로 승화시키는 ‘계승’ 공연에 한인 이민자 여러분의 많은 참석을 기대합니다.
▲제목:‘계승’과‘승천의 노래’ 합창연주회
▲출연: LA 매스터코랄과 LA 체임버콰이어
▲일시: 3월8일 일요일 오후 7시
▲주소: Walt Disney Concert Hall 111 S. Grand Ave. LA
▲티켓 문의: 29~119달러. (213)972-7282, www.lamc.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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