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는 방탄성능을 극대화시킨 뉴 익스플로러 인터셉터 순찰차를 최초 공개했다.
기아자동차는 미디어데이 첫 번째 일정으로 도심형 오프로드 컨셉카인 트레일스터를 공개했다.
현대 - 쏘나타 하이브리드 편의장치 대폭 개선
기아 - 도심형 오프로드카 트레일스터 공개
포드 - 뉴 익스플로러 인터셉터 순찰차 주목
도요타 - 전면 그릴 커진 2016년 아발론 선보여
지난 1901년 시작돼 미국에서 가장 큰 규모와 역사를 자랑하는 제107회 시카고 오토쇼가 지난 12일 미디어데이를 시작으로 22일까지 시카고 멕코믹 플레이스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현대와 기아, 포드와 도요타 등 전 세계 주요 차량 제조사들이 주력모델 및 신차를 대거 선보였다. 올해 시카고 오토쇼를 통해 새롭게 데뷔한 신차 모델들과 컨셉 차량들을 소개한다.
■현대자동차
시카고 오토쇼에 참가한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선보인 컨셉 픽업트럭 싼타크루즈(HCD-15)를 중심으로 올 상반기 미주시장 출시를 앞두고 있는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비롯해 총 27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현대의 쏘나타 하이브리드 차량의 외관은 기존 모델보다 더욱 공격적인 외관을 갖추고 있으며 실내외 편의장치를 대폭 개선했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는 시카고 오토쇼에 K900, 올 뉴세도나, 올 뉴쏘렌토, 옵티마 하이브리드 등 기아자동차의 주력 모델 등 총 28대의 자사 차량을 전시했다. 기아자동차는 이번 오토쇼에서 도심형 오프로드 컨셉카인 트레일스터를 세계 최초로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기아차의 트레일스터는 쏘울의 독특한 디자인에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더한 도심형 오프로드 컨셉카로 앞으로 기아자동차의 간판모델 중 하나인 쏘울의 확장성과 미래를 잘 표현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포드
포드는 시카고 오토쇼에서 뉴익스플로러 인터셉터 순찰차를 최초 공개했다. 포드 익스플로러 인터셉터는 페이스리프트 과정을 거친 경찰 순찰차량으로 극한 범죄상황 발생 때 경관을 지켜주기 위한 차량 외부 방탄성을 극대화시키고 경찰차에 낯선 사람이 접근해 차량을 탈취하려 시도할 경우 자동으로 차량이 잠기는 안전보호 장비인 서베일런스 모드를 신규 탑재해 주목을 받았다.
■도요타
도요타는 올해 시카고 오토쇼에 참가해 2016년형 아발론을 최초 공개했다. 신형 아발론은 라디에터 전면 그릴을 기존 모델보다 크게 만들어 기존 모델과 다른 인상을 주며 전조등을 LED 타입으로 변경해 주간 및 야간 시인성을 극대화시켰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마즈다
마즈다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로드스터 차량으로 기록된 2016년 MX-5을 지난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이어 또 다시 전시했다. 마즈다는 이번 오토쇼를 통해 에어로 킷, 브램보 브레이크 킷, BBS 알루미늄 휠, 외부 적재함 등 MX-5 차량 전용 튜닝부품을 함께 전시했다.
■벤츠
벤츠는 시카고 오토쇼에서 S클래스의 최상위 버전인 마이바흐 S600을 공개했다. 마이바흐 S600은 6리더 12기통 엔진을 장착해 올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뒷좌석의 경우 항공기 1등석 좌석 이상의 안락함과 편의성을 제공한다. 마이바흐 S600은 차체 옆면과 트렁크 뒷면에 벤츠의 최상위 클래스를 나타내는 마이바흐 고유 엠블럼을 각각 장착했다.
<이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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