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배용준(43)이 연인이던 구자균 LS산전 회장의 차녀 구소희(29) 씨와 결별했다.
배용준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17일 "두 사람이 헤어진 것은 사실"이라며 "그러나 헤어진 시기와 이유는 개인적인 일이라 모른다"고 밝혔다.
앞서 배용준과 구씨는 2013년 말 열애 사실이 알려졌으며, 배용준 측이 이를 공식 인정한 바 있다.
배용준보다 14세 연하인 구씨는 뉴욕 시러큐스대를 졸업하고 고려대 대학원 국제통상학과를 수료했으며 LS산전에서 잠시 근무했다. 재벌가 일원이고 이른바 ‘돌아온 싱글’이라는 점이 알려지면서 배용준과의 교제는 여러 가지로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2013년 10월께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배용준의 열애 소식은 한국보다 일본에서 더 큰 화제를 모았으며, 지난해에는 두 사람이 지난해 연내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는 보도가 일본에서 나오기도 했다.
2002년 ‘겨울연가’로 일본 열도를 뒤흔들며 거센 한류바람을 지핀 배용준은 2007년 판타지 대작 드라마 ‘태왕사신기’ 이후 연기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2011년 자신의 회사 키이스트가 제작한 드라마 ‘드림하이’에 특별출연 형식으로 잠시 얼굴을 내밀긴 했지만 그의 연기는 사실상 8년째 폐업 중이다.
배용준은 이 기간 키이스트 경영 외에는 별다른 활동을 하지 않았다.
배용준이 설립한 키이스트에는 한류스타 김수현 등이 소속돼 있으며, 키이스트는 지난해 중국 종합 온라인 서비스 사업자 소후닷컴의 자회사 폭스 비디오(Fox Video)로부터 150억 원을 투자받으며 중국 진출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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