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가주 남침례회 한인교회협의회 제13회 성가합창제
▶ 모은 후원금은 골든게이트 신학교에 장학금으로 전달
산호세 한인침례교회 성가대의 정선희 지휘에 의한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 찬양 새누리교회와 행복한교회 연합 성가대가 정 제이슨 지휘로 ‘ 참 좋으신 주님’ 찬양.
새누리교회에서 열린 제13회 남침례교 성가합창제에서 성가대와 참석자들이 함께 윤진현 목사 지휘로 ‘할렐루야’를 합창하고 있다.
북가주남침례회 한인교회협의회(회장 고상환 목사) 주최의 제13회 성가합창제가 1일 저녁 마운틴 뷰에 있는 새누리교회(손경일 목사 시무)에서 열려 찬양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노래했다.
이날 오후6시부터 열린 성가합창제는 오상준 목사(음악분과 위원장 행복한 교회) 인도에 의한 찬양을 시작으로 북가주 남침례교 한인교회협의회 회장인 고상환 목사의 인사 말과 기도, 제프 오지(Jeff Lorg) 골든 게이트 신학교 총장의 축하 메시지등으로 진행됐다.
협의회장인 고상환 목사는 “이번 성가합창제가 예배자를 일으켰으면 한다. 모든교회 성도들이 좋으신 하나님 때문에 예배할 마음을 얻어 하나님이 그토록 찾으시는 진짜 예배자가 되었으면 한다”고 인사말을 했다.
참석자들로 교회당을 가득 메운 가운데 열린 성가합창제는 골든 게이트 신학교 학생회 학생들의 ‘사과 나무’ 찬양을 시작으로 뉴라이프교회(위성교 목사 시무)와 콩코드 침례교회(길영환 목사 시무)의 개교회별 찬양에 이어 두교회 연합찬양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열린 성가합창제에는 뉴비전교회(이진수 목사 시무)와 산호세 한인침례교회 (최승환 목사 시무), 새누리교회(손경일 목사 시무),행복한 교회(오상준 목사),세계선교침례교회(고상환 목사 시무),리치몬드 침례교회(김경찬 목사 시무)등 8개교회가 참여하여 아름 다운 화음의 찬양을 선사했다. 교회당을 가득 메운 참석자들은 한곡 연주가 끝날때마다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다.
또 이날 성가제에는 목회자와 찬양대 지휘자의 합창 순서도 있었는데 홍흥산 목사 지휘로 ‘우릴 사용하소소’를 불렀다.
두 시간여 동안 열린 성가합창제는 윤진현 목사(콩코드침례교회 음악 담당) 지휘에 의한 찬양대와 참석자들이 함께 ‘할렐루야’ 합창으로 축제를 마쳤다.
침례교회 성가제를 통해 모은 후원금은 골든게이트 신학교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회장인 고상환 목사가 이날 전달했다. 이번 성가제는 콩코드 침례교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내년도에 가질 14회 성가제는 산호세 한인침례교회가 준비한다.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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