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워싱턴 DC에서 개최되는 미주체전 참가를 위한 기금마련 후원회 행사가 지난 25일 금봉황에서 펼쳐진 가운데 체육회 관 계자들과 이날 골프대회 입상자 및 후원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는 6월 워싱턴 DC에서 개최되는 미주체전에서 SV한인들의 저력을 보여줍시다"
실리콘밸리 체육회(회장 홍현구)가 오는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워싱턴DC에서 개최되는 미주체전에서의 선전을 기원하고 참가선수들을 후원하기 위한 후원의 밤을 개최했다.
체육회는 지난 25일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중식당 금봉황에서 SV선수단 후원을 위한 기금마련 후원의 밤을 개최하고 미주체전에서의 선전을다짐했다.
체육회는 이에 앞서 이날 산타클라라 골프 코스에서 기금마련 골프대회를 개최한 후 이 자리에서 시상식도 함께 겸했다.
홍현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체전은 동부에서 개최되는 이유로 선수단이 움직이는데 많은 비용이 소요된다"면서 "선수단 파견을50-60명 선으로 잡고 있는데 선수단 참가비는 물론이고 숙식 및 차량운영에 엄청난 비용이 소요될 것 같아 이렇게 후원의 밤을 개최하게 됐다"며 행사의미를 설명했다.
홍 회장은 이어 "SV지역 한인들의 정성이 모아져 많은 선수를 파견할수 있다면 SV한인들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면서 "가능한 선수단의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해서 방법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후원회 행사에서 참석자들의 식대는 물론 앞으로 SV선수단의 유니폼을 책임지는 등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김진덕.정경식 재단의 김한일 대표는 "독도의 이름을 찾기 위해 SV한인들을 비롯한 북가주 지역한인들이 하나로 뭉치듯 이번 미주체전에서도 이 지역 선수단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바램을 전했다.
김 원장은 이어 "구글 지도에서 독도의 이름을 없앤 구글에 항의하고 독도의 이름을 되찾기 위한 서명운동이 이번 달로 5만을 상회할 듯하다"고 그동안의 성과를 알려준 뒤 "오는 6월15일부터 8월15일까지는 LA지역에서도 서명운동을 계속 펼쳐 나갈 것"이라며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올해 SV체육회의 미주체전 참가종목은 축구, 골프, 태권도, 레슬링, 유도, 씨름, 검도, 탁구, 수영, 볼링, 테니스, 사격, 배드민턴, 배구, 야구, 육상,농구, 족구 등으로 참가 희망자는 체육회 홍현구 회장(408)781-9053이나 김영호 사무총장(408)5104763 혹은 이상원 체전준비위원장(408)315-8733에게 연락하면 된다.
한편 SV체육회가 개최한 이날 골프대회 입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메달리스트: 이윤희▶챔피언: 이충희 ▶2등: 김동훈 ▶3등: 이동호 ▶근접상: 카라 김(여) ▶장타상: 장길현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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