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주민 위한 헌신 감사합니다”
▶ 소방* 경찰* 셰리프 등 각 1명씩 수상
제13회 커뮤니티 안전봉사상 수상자들과 각 기관의 국장 및 산호세 파이오니아이 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함께 기념 촬영에 임하고 있다.
지역사회 봉사와 참여를 표방하고 있는 산호세 파이오니아 라이온스클럽(회장 김삼일)이 한인상권이 많은 산타클라라 지역 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라이온스클럽은 지난달 30일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마리아니 레스토랑에서 사회안전봉사상 시상식(Community Safety Service Award)을 개최, 지역 주민들을 위해 헌신한 경찰, 소방, 셰리프 공무원 각각 1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또한 산타클라라 카운티 셰리프와 산타클라라 경찰국, 소방국에는 각각 1,000달러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 행사는 각각의 기관에서 선정된 그해의 인물에게 공로패를 수여하는 파이오니어 클럽만의 행사인데 올해로써 13회째 펼쳐진 행사인 가운데 올해 봉사상 수상자들은 산타클라라 소방국 콜델 베이커 2급 소방요원과 산타클라라 경찰국의 리차드 피팅 경사, 산타클라라 카운티 셰리프국의 허그 머피 셰리프보 등이다. 하지만 이날 콜델 베이커 소방요원은 갈비뼈가 부러져 병원에 입원한 관계로 동료가 대신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파이오니아 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은 물론 셰리프국과 경찰국 및 소방당국에서 공로패를 수여받는 동료들을 축하하기 위해 많은 고위공직자들이 참석했다.
김삼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인동포들의 비즈니스가 밀집한 산타클라라 지역의 모범 경찰과 소방대원 및 셰리프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기 위한 것"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이에 대해 윌리암 켈리 소방국장과 마이클 셀러스 경찰국장, 켄 빈더 셰리프 부국장 등은 "힘들고 어려움이 많지만 보람을 느끼고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것은 우리를 알아주고 격려해주는 여러분들이 있기에 가능하다"며 성금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했다. 또한 자신들을 위해 성금을 전달한 라이온스클럽에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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