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때늦은 폭풍우가 산발적으로 베이지역을 강타하는 가운데 14일 본격적으로 강풍을 동반한 비바람과 함께 낙뢰가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국립기상청(NWS)은 13일 밤부터 시작된 이번 폭우는 북가주와 중가주 일부지역에 걸쳐 오는 15일(금) 오전까지 계속 될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강한 바람과 집중적으로 쏟아지는 소나기의 영향으로 도로에 웅덩이가 생기거나 쓰러진 가로수나 날아온 공사잔해 등에 의한 장애물이 발생할 확률이 커 조심운전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또한 넓은 초원과 고지대를 중심으로 천둥번개가 예상돼 야외활동을 지양할 것을 강조했다.
밥 벤자민 기상캐스터는 “강풍으로 야외에 둔 집기가 날아가거나 파손될 위험이 있으니 미리 손을 써 두는 것이 좋다”며 “고지대와 탁 트인 공간뿐만 아니라 일부 생활지역 내에도 낙뢰가 떨어질 가능성이 높아 되도록 밖에서의 업무를 자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비구름이 물러가는 주말은 시원하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관측됐다.
<김동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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