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부터, 2013년대비 24%이상 절약해야
극심한 가뭄을 대비하기 위한 주정부의 강제 절수안 시행령이 2주내 실시될 예정인 가운데 플레즌튼시가 한발 앞선 15일부터 물절약을 위한 고삐를 당기기 시작했다.
플레즌튼 시의회는 지난달 23일 2013년도 수도 사용량 대비 24%를 줄여야 한다는 내용의 절수령을 통과시켰으며 이를 이행하지 못하는 경우 대량의 벌금을 부과키로 한 바 있다.
시는 작년에도 이와 같은 절수안을 시행했으며 총 27.8%의 수도량을 줄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절수 목표량을 달성하지 못한 주민 3%에게 총 120만 달러의 벌금이 부과된 바 있다.
올해 역시 28%이상의 절수를 목표로 법안을 시행하는 시는 재활용수를 사용해 밭이나 잔디에 물을 주고 샤워꼭지를 잘 잠그는등의 간단한 생활습관 변화를 통해 충분히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댄 스미스 플레즌튼 수도 운영국장은 “작년 주민 대부분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시의 전체 물 샤용량을 목표이상 줄일 수 있었다”며 “4년째로 접어든 가뭄에 더욱 경각심을 갖고 절수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동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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