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얼데이 연휴를 맞아 경찰의 음주운전 특별단속이 대대적으로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북가주 한인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는 이번 주말 최대인원을 배치해 베이지역 각 셰리프국, 경찰국과 함께 음주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22일부터 25일 오전까지 베이지역 각곳에 음주단속 체크포인트 설치, 대대적 단속을 실시된다산타클라라 카운티 셰리프국을 비롯해 베이 전지역의 경찰들은 22일부터 베이 전지역에 걸쳐 음주단속을 실시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또한 대학 및 고등학교 졸업 시즌도 겹치면서 많은 젊은이들이 기분에 들떠 알코올이나 마약 등을 할 우려가 있다는데 초점을 맞춰 이에 대한 단속도 강화키로 했다. 특히 토요일에는 더욱 강력한 음주단속을 예고하고 있는데 경찰들이 고속도로와 로컬 길을 가리지 않고 음주단속을 실시한다.
미 하이웨이안전국은 ▲음주전 누가 음주자들을 집으로 안전히 데려갈지 정할 것 ▲호스트가 게스트에게 두개의 이상의 알콜을 권하지 말 것 ▲지정 운전자(designated driver)에게 알콜을 제공하지 말것 ▲음주운전 또는 산만운전자는 911에 신고할 것 등을 당부했다.
한편 교통안전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자정부터 오전 3시까지 교통사고로 사망한 운전자의 70%는 음주운전과 연관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으며 같은 시각 교통사고로 사망한 운전자의 안전벨트 착용률은 30%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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