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 Francisco
- 스포츠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3연전 2차전에서 1안타와 볼넷 2개로 3차례나 출루했으나 팀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레인저스는 3일 홈구장인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팍에서 벌어진 시리즈 2차전에서 화이트삭스 에이스 크리스 세일의 눈부신 피칭에 눌리고 선발 닉 마티네스가 초반에 7실점으로 무너지면서 2-9로 완패했다. 세일은 이날 7회까지 레인저스 타선을 상대로 삼진을 13개나 뽑아내며 3안타2포볼 무실점의 눈부신 역투로시즌 5승(2패)째를 따냈다. 추신수의 타율은 .249(181타수 45안타)로 약간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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