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적지에서 클리블랜드 캐발리어스를 완파하고 NBA 파이널스 시리즈에서 2승2패로 다시 균형을 맞췄다.
워리어스는 지난 11일 클리블랜드 퀵큰론스 아레나에서 벌어진 시리즈 4차전에서 캐발리어스를 103-82로 완파하고 다시 잃었던 홈코트 어드밴티지를 되찾았다. 승부의 분수령이 될 시리즈 5차전은 오는 14일 오클랜드에서 벌어진다.
1차전 승리 후 2, 3차전을 연속으로 빼앗기며 위기에 몰린 워리어스는 이날 식스맨 안드레 이과달라를 선발로 투입하고 센터 앤드루 보거트를 벤치로 돌려 스몰라인업 작전으로 나선 것이 주효했다. 이과달라는 3점슛 4개를 포함, 22점과 8리바운드를 잡아내며 팀의 스파크플러그 역할을 톡톡히 해냈고 MVP 스텝 커리는 22점을 거들었다. 이과달라는 또 수비에서도 캐발리어스의 간판스타 르브론 제임스를 마크하며 그를 20점(12리바운드, 8어시스트)으로 묶었다. 제임스는 이날 2쿼터에 골밑 돌파를 시도하다 넘어지면서 베이스라인 카메라에 부딪쳐 머리 뒤쪽이 찢어지는 부상을 입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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