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기 평통위원들이 임기를 마무리 하면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16기 SF협의회(이하 평통•회장 정경애)가 지난 2년간의 회기보고와 일정을 무사히 끝내는 유종의 미를 거뒀다.
SF평통은 지난 13일 산호세 코트라에서 한동만 총영사를 강사로 초청 ‘한반도 정세와 우리의 대북정책’이라는 주제로 하는 통일강연회를 이번 임기 마지막 행사를 끝으로 사실상의 닻을 내렸다.
16기 위원들의 임기는 이달 말로 끝나게 되며 대통령의 결재가 끝나는 대로 제17기 SF협의회장 및 자문위원 인선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며 7월1일 자문회의 출범 때 위원들이 정식 위촉된다.
한동만 총영사는 이날 강연에서 최근 북한의 정치•경제정세 그리고 북한과 중국, 북한과 러시아와의 관계를 조목조목 설명했다.
한 총영사는 우리정부의 한반도신뢰 프로세스와 동북아 평화번영 프로세스에 대해 설명한 뒤 우리의 대북정책이 성공을 기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통일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미국을 포함한 우방구고가의 긴밀한 정책공로가 필요함을 덧붙였다.
한 총영사는 이어 16기 평통위원들의 노력과 수고에 사의를 표하고 17기 평통 위원 선정이 조만간 발표될 것이며 앞으로 차세대 동료들도 통일에 대한 관심을 기울여 나가도록 노력해 주길 당부하면서 16기 SF평통을 이끈 정경애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이날 강연회에 앞서 평통은 감사보고를 끝낸 뒤 16기의 활동상을 돌아보는 사진 슬라이드를 상영했다.
또한 16기 평통측은 임기 중 협회의 발전에 일조한 이제남 고문, 김정수 감사, 한영인 간사, 정승덕 수석부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서순희(SF), 문순찬(몬트레이), 최성우(SV), 조현포(새크라멘토), 유창수(이스트베이) 부회장 등 각 지역 부회장들 및 각 분과위원장들에게도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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