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혜와 미소, 사랑, 봉사로 임하겠다"
▶ 친목 강화·회원 확충·봉사 주력도 강조
지난 19일 산타클라라 마리아니 인 레스토랑에서 개최된 제14대 산호세 파이오니아 라이온스 클럽 회장 이·취임식에서 김삼일 전 회장이 김환규 신임 회장(왼쪽)에게 클럽 기를 인수 인계한 후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14대 산호세 파이오니아 라이온스 클럽 신임회장에 김환규씨가 취임했다.
지난 19일 산타클라라 마리아니 인 레스토랑에서 열린 이·취임식에서 김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작은 봉사 하나 하나가 어렵고 소외된 이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하면서 신입회원 확충과 회원들간의 친목 강화에도 힘쓸 것임을 역설했다.
김 회장은 "머리에는 지혜, 얼굴은 미소, 가슴에는 사랑, 손에는 봉사의 각오로 임하겠다"면서 자매클럽인 샌프란시스코 한미라이온스클럽과 LA다운타운 라이온스클럽과의 의미 있는 행사로 자매클럽의 위상을 높이는데도 힘쓸 것임을 다짐했다.
김삼일 전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1년 간 역대 회장들과 라이온 회원들 덕분에 즐겁고 행복한 일 년을 보낸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각종 봉사활동을 아무 탈 없이 잘 추진할 수 있도록 도와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산호세 파이오니아 라이온스클럽 회원뿐만 아니라 라이온스클럽 인터내셔널 4C-6지구 카렌 필모어 총재, 밥 데 웅거 전 지구 총재 부부, SF 한미라이온스클럽 서순희 회장 및 회원, LA다운타운 라이온스클럽의 김기태 회장 및 차기회장 및 회원들이 참석 김 신임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자리를 빛냈다.
또한 SF총영사관 이용석 영사가 참석, 한동만 총영사의 축사 대독을 통해 지역 한인사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환규 신임회장과 파이오니아 라이온스 클럽의 활동을 치하했다.
한편 산호세 파이오니아 라이온스 클럽은 2002년 설립돼 현재 60여명의 회원이 지역 봉사에 적극 나서고 있는 가운데 지난회기에도 한인들을 대상으로 한 각종 법률 세미나와 장학기금 수여 및 커뮤니티 세이프티 어워드 나이트를 개최, 한인사회와 주류사회의 연결고리를 만들기도 했다.
14대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회장 김환규 ▲부회장 신연화 ▲총무 신연화 ▲회계 이성근 ▲라이온 테이머 황규영 ▲테일 트위스터 윤재한 ▲멤버십 위원회 김삼일 ▲퍼브릭 릴레이션스 배우병 ▲감사 황성환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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