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졸업생 최고영예인 미 대통령 장학생(U.S. Presidential Scholars)에 선정된 한인 학생(본보 5월7일 A1면 보도)은 8명으로 최종 확인됐다. 이는 2004년의 5명을 넘는 역대 최다 기록으로 전체 미 대통령 장학생 141명 중 5.7%를 차지한다. 장학생은 메릴랜드주 출신의 패트릭 차(베데스다-체비체이스 고 졸업, 프린스턴대 진학 결정)군을 비롯 최여정(CA주, 컬럼비아대), 최명진(CA, 하버드대), 서승연(PA, 존스 홉킨스), 박상빈(PA, 하버드), 이하연(NJ, 커티스 음대), 김현동(SD, MIT), 홍은솔(NV, 스탠포드) 양이다.
장학생들은 21일-22일 DC를 방문, 백악관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만나 메달을 받았으며 오늘(23일) 안호영 주미대사의 초청으로 대사관에서 재미한인장학금 1,000달러씩을 받게 된다. 대통령 장학생은 백악관이 임명한 28명의 선정위원들이 미 전역 4,300여명의 최우수 학생 중 학교 성적과 SAT 성적, 리더십, 과외활동 등을 종합 심사해 각 주(state)를 대표하는 남녀 학생 1명씩과 예능 우수학생 등 총 141명을 최종 선발했다. <정영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