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패스(INPASS) 청소년 오케스트라(대표 이은애, 이사장 정인숙) 정기연주회가 지난 21일 센터빌 소재 코이노스영생장로교회에서 열렸다.
음악회에 앞서 이은애 대표는 “인패스는 음악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매년 2회씩의 정기연주회, 지역사회봉사 활동과 해외 미션 연주 등의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며 “좋은 음악은 세상을 변화시키는 보이지 않는 힘이라는 것을 믿는다”고 인사했다.
내달 도미니카 단기 찬양 선교기금 모금을 위해 마련된 음악회는 초등, 중학생들로 구성된 현악 앙상블(지휘 곽태조)이 파헬벨의 캐논, 비발디의 사계 연주로 막을 올린 후 색서폰 10중주를 했다. 이어 윈드 앙상블(지휘 송주호)은 찬송가, 비틀스의 예스터데이 등을 선보였다.
마지막 무대는 유홍종 음악감독의 지휘 아래 인패스 오케스트라가 모자르트의 심포니 25번, 하이든의 트렘펫 컨체르트 등으로 막을 내렸다. 한편 인패스는 여름방학을 이용해 내달 4일부터 11일까지 도미니카(산토도밍고)에서‘음악으로 뛰어넘는 국경’ 단기 찬양 미션에 나선다. 현지 교도소 양로원, 노인 병원, 장애인 및 노숙자보호소, 호스피스 등을 위로 방문한다. 체류기간 동안 현지학생들에게 나눠줄 색소폰, 트럼펫, 트롬본 등의 악기 기증도 받고 있다. 문의 (703)850-2626<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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