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세종장학재단(회장 황흥주)은 내달 1일부터 ‘2015 사랑의 장학금 모금 캠페인’을 시작한다. 세종재단은 7년 전부터 매년 본보와 함께 이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세종재단은 21일 엘리콧시티의 빛고을순두부식당에서 정기이사회를 갖고, 모금 캠페인과 골프대회 등 올해 사업 및 일정들을 확정했다.
황흥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볼티모어 폭동 피해가 막심해 이사회를 1개월 연기했다”며 “7월 1일부터 사랑의 장학금 캠페인을 시작, 10월말까지 4개월 동안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 회장은 “한인사회 발전과 2세를 위한 일에 이사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온라인을 통한 장학금 모금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명돈의 이사장은 “한인사회의 미래를 여는 일에 작은 정성으로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올해도 SMO & PEH와 M&T뱅크 등 미국 기업들이 다수 참여하게 돼 매우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명 이사장은 이날 장학기금으로 1만달러를 쾌척했다. 이사들은 올해 사랑의 장학금 캠페인 목표를 6만불로 책정하고, 웹사이트 활성화 안착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오는 8월 30일(일) 정오 터프 밸리 리조트 골프장에서 후원자 초청 골프대회를 열기로 했다. 참가비는 지난 대회와 달리 150달러로 낮췄다. 대회 후 만찬은 터프 밸리 리조트 호텔에서 갖는다. 골프대회 대회장으로는 이세희 전회장이 추대됐고, 정용익, 안승희, 김일겸 이사를 공동준비위원장으로 선임했다. 대회 관련 세부 사항은 준비위원장단에서 논의하기로 했다.
한편 장학금 수여식 및 만찬의 밤은 11월 28일(토) 오후 6시 터프 밸리 호텔에서 열린다. 준비위원장은 김경태 부회장이 맡는다. <유지형 총국장>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