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12개국 출전…11월8일 한일전으로 막 올려
세계랭킹 상위 12개국이 참가하는 야구 국가대항전 ‘프리미어12’의 경기 일정 및 대진이 확정됐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은 2015 프리미어12 대회의 경기 일정 및 대진을 확정해 22일 발표했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프리미어12는 오는 11월8일 일본 삿포로돔에서 B조 한국-일본의 공식 개막전으로 막을 올리며 11월9일부터 15일까지 대만에서 조별리그 라운드가 개최된다. 이어 같은 달 16일에는 각 조의 상위 4개 팀이 8강 토너먼트를 치른 뒤 4강이 맞붙는 준결승전(11월19, 20일)과 3·4위전 및 대망의 결승전(11월21일)은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다.
한국은 일본과 개막전을 치른 뒤 대만으로 옮겨 타오위안 구장에서 11일 도미니카공화국, 12일 베네수엘라, 14일 멕시코, 15일 미국과 차례로 B조 예선 라운드를 치를 예정이다. A조는 대만, 쿠바, 네덜란드, 캐나다, 푸에르토리코, 이탈리아로 꾸려졌으며 A조 개막전은 11월9일 대만 타이중 인터컨티넨탈 스테디엄에서 대만-네덜란드의 경기로 열린다.
프리미어12는 IBAF가 2년마다 치러오던 야구 월드컵을 2011년 파나마 대회를 끝으로 폐지하고 새로 창설한 대회다. 미 메이저리그가 주관하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개최 시기와 겹치지 않게 올해부터 4년마다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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